:대동-장백 12번 :김병호기사님 너무 친절합니다. :버스오길 기다려집니다. : :우울한 마음으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김병호기사님의 얼굴이 보이면 어두웠던 마음이 :금새 사라집니다. : :그분의 환한 웃음은 :사람들을 즐겁게 만듭니다. : :사랑없고 무지한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은 무표정하고 :지쳐있고 화가 잔뜩나 있는 얼굴들 뿐입니다. : :김병호기사님이 노래를 부르며 :싱글벙글 운전하시는 모습을 보며 :승객들도 덩달아 흥얼거리며 기사님의 노래를 :따라하더군요~*^^*ㅎㅎㅎ.분위기 좋고 좋고~♬ : :밝고 천진난만한 어린이같은 모습에서 :어두운 내 자신을 들여다봅니다. : :그분은 힘겨워 보이지도 않고 :지쳐보이지도 않더군요... :늘 싱그러운 봄바람 같아보입니다. : :삼신의 모든 분들이 김병호기사님처럼 :다들 밝고 활기차게 사시길...파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