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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1008번 기사 아저씨들의 환한 웃음
김영화
yhkim1106@khnp.co.kr
주말 약속 등으로, 1007번과 1008번 버스 노선을 이용하는
정관 사는 이용객입니다.
느긋한 주말 오전에 웃으며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입니다~\\"
이렇게 말을 거시는 기사님들 덕분에
버스 타면서 절로 웃음이 납니다.
요즘 저도 모르게 기사님들에게
\\"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는 것이,
행복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며칠 전 1008번 버스를 이용해서 귀가하는데
성함이 정확한진 모르겠지만 \\최무철\\기사님이신가요...
늦은 저녁에 귀가하는 사람들을 웃으면서 인사로 맞아주시고
내리는 분들에게도
\\"조심해서 가세요.\\"란 인사를 건네주셔서
퇴근하는 발걸음을 즐겁게 해주셨습니다.
이 칭찬 바이러스가
부산 시내 모든 버스에게도 퍼져 나갔으면 좋겠네요.
시민들의 발이 되주시는 여러분께 고마움과 함께
저는 1008번으로 또 외출하러 나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