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약속 등으로, 1007번과 1008번 버스 노선을 이용하는 정관 사는 이용객입니다. 느긋한 주말 오전에 웃으며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입니다~\\" 이렇게 말을 거시는 기사님들 덕분에 버스 타면서 절로 웃음이 납니다. 요즘 저도 모르게 기사님들에게 \\"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는 것이, 행복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며칠 전 1008번 버스를 이용해서 귀가하는데 성함이 정확한진 모르겠지만 \\최무철\\기사님이신가요... 늦은 저녁에 귀가하는 사람들을 웃으면서 인사로 맞아주시고 내리는 분들에게도 \\"조심해서 가세요.\\"란 인사를 건네주셔서 퇴근하는 발걸음을 즐겁게 해주셨습니다. 이 칭찬 바이러스가 부산 시내 모든 버스에게도 퍼져 나갔으면 좋겠네요. 시민들의 발이 되주시는 여러분께 고마움과 함께 저는 1008번으로 또 외출하러 나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