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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301번 박민주 기사님 ^^
관리자
천성애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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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버스에 그만 지갑을 두고 내렸습니다 ㅠ_ㅠ
:
:분명히 누가 주워 갔을 거라고 거의 확신하면서
:
:급한 마음에 얼른 종점에 가서 보니,
:기사님께서 제 지갑을 고이 보관하고 계셔서 얼마나 기쁘던지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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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사례라도 해 드리려고 해도 기어코 거절 하셔서~
:감사의 인사만 몇 번 하고 돌아왔네요^^
:
:
:박민주 기사님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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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신교통 승무원 박민주 입니다.

바쁘실텐데 이렇게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침 제가 습득할 수 있어서 다행이였고..
지갑을 받은 성애님의 기뻐하는 모습에 제가 더 흐뭇하고 기뻤습니다.
겨울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