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출발 노포동에 6시쯤 도착한 1926번 기사님 어제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일단 승객이 너무 많았고요 어떤 아주머니와 있었던 일에 대해서 너무 힘드셨을 듯 합니다. 제가 앞에 앉아있어서 처음부터 다 들었는데 덕계서 타신 아주머니, 노포동와서 아저씨를 너무 힘들게 하셨어요 기사님 머리도 하얗고 나이도 좀 있으신 것 같았는데.. 미안합니다..라고 몇번을 사과했는데도(사실 사과 할 사람은 아저씨가 아 니었죠!) 정말 버스운전은 아무나 못 하겠구나 했어요 아저씨 일 끝나고 술 한잔 하셨을 듯^^ 힘내세요! (제가 성함을 못 봤네요 차번호가 1926번이었고요 새버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