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서동입구에서148을 기다리는 학생입니다. 아침마다 언제 올지 모르는 버스를 기다리며 지각이나 하지 않을까 맘을 졸이며..버스를 기다리곤 하지여.^^ 어저께는 버스가 너무 늦게 와서 버스는 만원이 되었고, 기사 아저씨는 다 태울수도 없는 손님들을 태울수 있는한 다 태우시려고 노력하셨습니 다. 어떤 손님이 그러더군요. \\"바쁜데 그냥 가져\\"그러자 아저씨께서는 뒷 차는 더 늦는다고..그러면 이 손님들은 어떻하냐고..저는 그런 그 아저씨 의 맘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다른 기사 아저씨들은 손님의 입장에 서 생각하지않고 다음 차 타라고 그냥 가시는 분도 있으시고, 하나로 카 드 사용 안한다고 핀잔을 주시는 분도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김동호 아저 씨께서는 손님이 탈때마다 인사를 해주시고,손님의 배려를 많이 해주시는 분 같습니다. 그런 아저씨가 저희 동네 버스기사님이라는게 자랑스럴습니 다.^^ 아저씨~낼부터는 저도 \\"안녕하세여~\\"라고 인사라하도록 노력할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