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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번 최봉진 기사님...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신미래
수고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어제 저녁 09시 반 쯤 넘었나?

학생인가 어른인가 모르겟지만. 제가 알기로는 학생인가 싶습니다.

학생이 어디가는지 모르겠지만...

최봉진 기사님께서 여학생 보고 \\"학생 집에 안가나?\\"하니

여학생-차비가 없어서 못 가고 있습니다.

최봉진 기사님- 올라타라..집이 어디고?인가? 아무튼.

여학생-집이 어딥니다.다음에 기사님 버스타면 차비 드릴테니, 정말 고맙

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하더라구요..

여태 저가 버스 타고 다니면서 이런 세심하시고 친절하신 기사님 안 계셨

는데,한사람 한사람마다 신경 써주시고 한사람 올라 올때마다

인사 해주시고 정말 감동의 눈물이 나더군요...

안내 방송도 한번 더 해주시고요..^^

최봉진기사님께서~여학생에게 친부모처럼 잘 해주시더라구요..^^

그 기사님 아니였으면 그 학생 집에 가지도 못 했을것 입니다..

회사에서 표창장 주십시요^^

최봉진기사님~추천 안 하면 저가 후회 할것 같아서 몇자 적어 봅니다.

앞으로 자주 차량 탔으면 합니다..^^

최봉진 기사님..!!!

하는 일 마다 가는 곳 마다 인정 받을 줄 믿습니다..~^^

항상 응원 하고 있을게요^^ㅎ

1002번 지속 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