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느끼는 점이지만, 삼신교통 기사님들의 대부분은 다들 친절하시고, 따뜻하신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49번 2550호 유봉현 기사님을 추천하고 싶어 서입니다.
2009년 8월 15일 오후 9시 반쯤, 남산동 럭키아파트 정류장에서 장전동 어린이 놀이터까지 49번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기사님 뒷자리에 앉게 됐는데.. 정류장에 타시는 고객들에게 한분 한분 머리숙여 인사하시고, 어르신이 타실 때는 언제나 앉으시거나 자리에 도착하여 손잡이를 잡았을 때 출발하시는 모습이 어찌나 감사하던지.. 또한 대부분의 버스기사님들은(삼신교통은 아니지만..) 운전에 베테랑이고 또한 경력이 있으셔서 잘하시는 분도 있지만, 험하시게 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유봉현 기사님은 급출발, 급제동도 없을 뿐더러, 정말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한거 같아 그날 기분이 너무 좋아서 차량 번호랑 기사님 성함이랑 메모해 두었다가 늦게라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장마철이 끝나고 늦더위 운전하시는 버스기사님들..!!
운전하시느라 운행스트레스에 고객 스트레스까지.. 힘드시더라도 더운 여름 힘내시고요..^_^!
버스 기사님들이 있어 오늘도 저의 같은 학생들은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유봉현 기사님을 친절 기사님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_^!
ps. 더운 여름, 안전운행 하시고요, 언제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