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기사님을만나서 기분좋은 하루~~^^
이미정
ohmi82@hanmail.net
버스기사님과 소통한날~~~^^*
환한목소리와 표정으로 눈까지 맞추기 위해서 허리를 돌리셔서 인사해주시
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환하게 웃게 되었습니다.
빨리빨리 돌아가는 세상에서 웃는 시간조차 없다고 느꼈는데 말입니다.
(저처럼 눈맞춤인사에 쑥스러우면서도 기분이 좋으신 몇몇 손님들을 보고
느꼈습니다.)
형식적인 인사라도 148번 버스만타면 기분이 좋아서 기다리다 타곤했었는
데 오늘은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도 용기내어 내리는 인사에 \\\\\\감사합니다\\\\\\라고 했지만 저보다 크신 기
사
님 목소리로\\\\\\좋은하루되세요\\\\\\라는 말이 되돌아왔습니다.
덕분에 정말 기분좋은 하루가 될것같습니다.
한국에 버스인사문화가 정착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이상호기사
님과 같은 분이 계셔서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호기사님~~^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