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하님 안녕하세요! 그날 버스를 줄서서 타시는데 시간이 지체되어 짜증도 나셧을텐데도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해 주셔서 먼저 감사한 맘을 전합니다. 저희 50번승무팀은 팀장님을 중심으로 승객의 안전과 친절의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있습니다. 광하님도 저희 버스를 자주 이용하셔서 느끼시겠지만 도로상을 달리는 자동차, 특히 사람을 많이 태우고 달리는 버스는 \\"안전 벨트없는 놀이 기구와 같다\\"라고 생각합니다. 도로 상에 무엇이 언제 차앞에 나타날지 아무도 모르는일인데도 대부분의 승객분들은 버스를 타면 버스가 움직이는데도 손잡이는 잡지않고 차비만 찾는다고 지갑을 두손으로 잡고 돈만 찾으시는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광하님 제맘은 어제 보신분도 오늘도 보고 내일 또 보실수 있기때문에 출퇴근 및 볼일보러갈때 잠시나마 버스에서 만나는 인연을 서로 웃으면서 끝까지 좋은 인연으로 지내기 위한 작은 행동입니다 앞으로도 버스이용하실때 버스의 지체가 다소 있더라도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광하님 덕분에 저는 감기도 없이 건강하게 잘지낼것같아요! 님도 항상 건강하시구요! 하시는일 모두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