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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 버스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이광하
mikiviki@nate.com
부모님집이 덕계인지라 늘 50번 버스를 애용하는데 어제(2009년 4월 5일)
도 남산동럭키아파트정류소에서 49번버스를 타고 노포동에서 50번 환승을
하는데 사람들이 빨리 버스를 타지를 않아 약간 짜증이 나는데 알고 보니
다리가 많이 불편한 할머니 한분이 버스에 먼저 타시고 그것으로 인해 사람
들이 천천히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기사님의 멘트였는
데 \\"버스에 타시면 요금을 내는것이 먼저가 아닙니다. 먼저 손잡이 잡아주
세요\\" 올해 40세가 되지만 이렇게 고객을 위하는 기사님은 정말 처음입니
다. 거기다가 아무도 다리가 불편한 할머니를 위해 자리를 양보해 주시지
않아 기사님이 특별히 마련해준 특별석에서 다소 불편하셨겠지만 그래도 편
안히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가셨습니다. 앞문계단에 앉아 계셨어 기사님이
많이 불편하셨을 것인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기사님의 이름을 기억해 두었다가 이렇게 칭찬글을 남기고
싶어 들어 왔는데 역시 하루아침에 생기는 친절이 아니라고 생각은 했지
만 \\"이상규\\"기사님을 이름으로 검색을 해 보니 그 내공이 2003년도 부터 이
어져 오는것이 였습니다. 역시 역시 역시 였습니다.
특히 50번 노선은 부산과 양산 덕계지역을 오가는 버스인지라.... 다른 기
사님들도 다 친절하시고 성실하시지만 어제 본 이상규 기사님은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요즘 중국독감이 유행이라고 하던데 감기 조심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