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포동에서 부산대까지 301번 2815호를 탔습니다... 기사님께서 친절하게 인사하셨고.. 특히 부산대에 도착 직전의 사거리에서 신호를 받는데 제가 장전동부터 계속 배가 아파서 기사님께 양해를 구하니.. 정류장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물론 횡단보도가 바로 인접해있었고 바깥쪽 차선에 있었습니다.. 이원하 기사님으로 추정되네요... 301번 2815호였고요... 2시쯤에 노포동에서 탔습니다... 기사님 덕분에 지금은 복통이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다음에 음료수라도 대접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