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에 지하철에 우산을 놔두고 내렸는데 버스에 타고 잠들었다가 일어났는데 해인병원 앞에서 내리려고 보니 비가 상당히 많이 내리더라구 요ㅠㅠ 저는 자다일어나서 비오는줄도 몰랐는데 기사님께서 우산없냐고 이렇게 비오는데 어떻게 가냐며 우산을 빌려주셨어요.ㅠㅠ 덕분에 비 안맞고 집까지 잘 도착했습니다!!ㅎㅎ 근데 정신없이 내리느라 기사님의 성함도 모르고 내렸네요ㅠ 우산을 돌려드리려고 들고다니는데 계속 다른 기사님이셔서^^; 혹시 기사님 이름을 알순없나요ㅠ 얼굴은 기억하는데 성함을.ㅠㅠ 정말 감사한 마음 전하고싶구요 우산 꼭 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