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 3시 15분 조양맨션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중 우연히 2541호 를 만난겁니다. 그래서 솔직히 기대도되고 누굴까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근데 나중에 보니까 송갑구 승무원이데요. 그분 혹시 예비기사분 아닌가요? 먼저 제가 좋았던건 손잡이를 잡으라고 하고 다 잡은거 확인후 난폭하다싶 을정도로 운전을 하시더군요. 그땐 유난히도 사람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정류장까지 말씀해주시고 오갈때 인사 빼먹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2541호 기사분 두 분이 유독 친절한줄 알았지만 그래도 기사여러 분 모두가 손님들께 친절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우리 삼신의 기사여러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