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일입니다. 어느날 오후 2541호 148번을 탔습니다. 부산시 친절기사답게 정말 친절하시더군요.
그리고 계속 가면서 뭔가 말씀하시는걸 들어보니 이 정류장은 몇 번이 연 개되며 그 노선의 기종점따지도 알려 주시더군요. 입아프게 그러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도 벌어먹고 사는 일인데 뭣인들 못하 겠습니까만은 진짜 친절하십니다. 그 분 성함은 잊어버렸지만 그분의 입가엔 미소가 번졌고 분명히 부산시 친절기사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당담자 여러분들도 아실 겁니다. 더 나은 148번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