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경찰서앞에서 10분을 넘게 기다렸는데 1008번이 6시30분쯤 오더니 문도 열지않고 그냥 지나쳐 갔습니다. 한참을 기다린 사람들에게 문을 열고 사람이 많으니 뒷차를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는 말도 없이 그냥 지나쳐가는 경우는 무슨 경우인가요.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다들 그냥가는 버스만 보고 있었네요. 안전을 위해 많은 사람을 태울 수 없다는건 이해 하지만 기사님의 행동은 너무 어의상실입니다. 재고해 주시기 바라며 퇴근시간에는 배차 간격을 조금 땡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당일 승무원입니다. 금정경찰서 앞 정류장를 들어가여 차량을 멈추고 손으로 X 표시를 하였고, 출발하는 과정에서 승객 한분이 따라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 승객에게 문을 열지는 않고 손으로 다시 안된다고 신호를 주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문을 여는 방법도 있겠지만 문을 열 경우 억지로 버스를 탑승하시는 승객이 간혹 있습니다. 승객분이 고객님 한분이시면 어떻게서든 태워드리겠으나, 승객이 많을 경우 그러기도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승객분들을 많이 태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운행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안전을 생각하여 한 행동들이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