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오후 6시 32분경 남산역 지나간 버스입니다. 버스승강팻말 바로 옆에 서 있었고, 우산을 접으며 탑승 제스쳐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승강장보다 한참 전에 대기해있을 때 차도로 오는 손님들만 태우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버스승강팻말 전후에 하차 및 승차가 안되는건 안전을 위해 정해져있는거 아닌가요 ? 상황에 따라 승객을 태우더라도 승강장 주변은 확인하고 지나가는게 기본아닌지.. 신호가 초록불이어서 그냥 아예 보지도 않고 속도 그대로 내며 달린거 같은데 똑바로 승강장 위치에 있던 승객이 왜 피해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십니까 삼신교통입니다.
우선 고객님께서 저희 버스를 이용하시는데 피해를 드려 죄송합니다.
CCTV 영상 확인하였고, 남산역 정류장 앞에 1002번 차량이 있어서 그 바로 뒤에서 정차 후 승하차를 하였으며
말씀하신 승강장 표시판과 5M 이하의 거리였기 때문에 승객분들이 다 탑승을 하였다고 생각하여 출발을 한 것 같습니다.
출발을 하며 우측을 한번 확인을 하였고 표지판 앞에 승객들이 몇분 계셨지만 아무런 미동이 없어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출발 후엔 좌측 백미러 및 전방을 주시하여 우산을 접고 타시려는 승객을 확인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