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덕계 마을버스 11번 운행시간에 관한 민원입니다. 어제 오전 소주대동행 11시 4분차량 타기 위해서 덕계 다리에서 기다리는데 차가 안오더라구요. 저는 분명 미리 나가있었고 어제 그 더.운.날.씨.에. 10분 이상을 기다리다 도무지 차가 안와서 이상하다 생각 하는 와중에 다른 분이 아까 차가 지나 가는 걸 봤다고 하더라구요 . 대체 언제간걸까요? 시간맞춰 차를 타려고 미리 나가서 기다렸는데 운행시간대로 운행안하고 정류소에 사람이 없어서 지나 갔다고 하는데 그럴거면 시간표를 왜 짜놓고 운행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일단 저는 결국 택시를 타고 목적지로 갔구요. 그 상황이 매우 언짢고 불쾌하더라구요.
이 문제로 어제 시청에 민원도 넣었는데, 담당자가 확인해보더니 차가 좀 일찍 출발한 것 같다고 하면서 돌아오는 답변은 저보고 좀 일찍 나와서 기다려달라 하더라구요 그분 한테도 분명 제가 미리나왔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제대로 소통이 안되는듯 해서 버스회사 확인후 이 바.쁜.시.간.에 정확한 답변을 위해 다시 글 남깁니다.
어제 그 버스 배차시간을 아시는지요, 사람 없다고 시간 무시하고 출발해놓고 그러다 차 놓친 승객은 다음 배차시간에 맞춰 30분을 더 기다려야 하나요? 차가 먼저 출발한건 생각 안하고 더.일.찍. 미리 나오지 못한 승객 탓인지 여쭙고 싶네요. 그럼 시간표를 사람 없는 시간에 맞춰 다시 수정을 하시던지 아니면 정상적으로 시간 맞춰 운행을 하던지 해주세요.
그 버스 노선을 타야하는데 당장 개선이 안되고 어제 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한다면 저는 다른 버스를 이용할생각이니 정확한 답 주세요.
다시 한번 미리 나와서 기다린 승객의 문제인지도 꼭 생각해주시구요. 이 더운 날씨에 젊은 사람들이니 민원이라도 가능하지 나이 드신 분들은 이런저런 상황도 모른채 하염 없이 기다리실 생각하니 아찔하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