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이런 경우가 있나요? 13일 저녁 7시경 경남공고역에서 80번 버스를 탑승 하려는데 테이크아웃 잔을 들고 있단 이유로 승차거부 당했습니다 다 먹은 빈통이라고 해도 안된다고 내리라고 하네요?
근방에는 쓰레기통 하나 찾아볼 수 없고 길거리에 버릴 수 없어 들고 탄건데 빈통이라도 쓰레기통이 없으면 길에 쓰레기를 투척하라고 종용하는 것도 아니고 ;
버스에 쓰레기 생기는게 싫으셨으면 내릴때 들고 가라고 하던지 어짜피 빈통이었는데 버스 안 쓰레기통에 버리고 타도 되는 부분 아닌가요? 아님 가방에 넣으라 하시던지 ; 심지어 카드를 찍은 후였는데 내리라고 해서 버스비 날리고 그냥 그대로 내렸습니다 ;;
테이크아웃잔 안에 음료도 없었고 얼음도 없는 그냥 완전 플라스틱 빈통이었습니다 ㅡㅡ 얼음이라도 들었으면 모르겠는데 명백하게 부당한 승차거부 아닌가요? 경황없이 그냥 내렸는데 너무 화가 나네요
그리고 음료 들고 타면 안된다는 내용을 주변에서 제대로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버스 내에 홍보를 제대로 하시던지 관련 사항을 기사분들 한테 똑바로 인지시켜 주시던지 하세요 밑도 끝도 없이 거부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3210 저상버스 저녁 약 7시경 경남공고역 입니다
안녕 하세요. 삼신교통 업무 담당자 입니다. 신고하신 해당 3210차량은 세진 여객이니 051-518-5331번으로 연락 하시기 바랍니다. 80번의 경우 세진여객과 저희 삼신교통의 공동 노선으로써 차량 앞자리가 3이면 세진여객 2면 저희 삼신교통 입니다. 저희 삼신교통은 지속적으로 음식물 반입 민원에 관련하여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