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퇴근 후 버스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다가 사람이 많아서 앞 문쪽에 타려고 갔는데 기사님이 제가 타고 있는데 문을 그냥 닫으시더라구요. 근데 괜찮냐고 물어보지는 않으실뿐더러 오히려 화를 내시면서 뒤로 타라고 했잖아요 라고 짜증내면서 말하는데 전 줄을 뒤에 서있어서 그런 말은 아예 듣지 못했습니다. 사람 많고 비 와서 길 막혀서 기분 안 좋으신건 알겠는데 문 닫힐때 제 몸이 끼어서 사고 났으면 어쩌려고 그러셨나요 최소 괜찮냐고 말씀 한 마디 해주실 수 있는거 아니였나요? 1008번 탈때마다 화나고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