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이번역은 두실이라길래 내릴려고 벨을 눌렀지만 두실역 무시하로 바로 남산역으로. 순간 당황해서 이게 뭔가 싶었고 그럼 남산역에라도 내려야겠다 싶어서 남산역 내릴려고 벨을 누르려고했는데 아! 이미 두실전에 벨을 눌러서 두실역을 지나 남산역인데도 벨에 불이 들어와있네 그럼 불이 들어와있으니 남산에서는 멈추겠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남산역도 패스. 너무 속도 줄이는것도 안느껴지고 처음부터 이 정류장은 지나쳐야겠다는 의도가 너무 뻔해서 헛웃음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범어사역이라고 방송알림 물론 아직 벨에 불이 들어와있고요 이번에는 다행히 앞에 버스가 멈춰서 1002번도 멈췄는데 잘 보니 멈춘게 아니라 천천히 앞으로 가더군요 저는 이번에도 못내리면 노포까지 가겠다 싶어서 원래는 버스가 멈추고 일어섰지만 얼른 일어서서 하차 카드를 찍었습니다. 근데 버스기사님은 진짜로 한참 한~참 있다가 문여는 버튼이겠죠 버튼 눌러서 겨우 내렸습니다. 오죽하면 여기 회원가입해서 신고하겠습니까 그리고 1002번 버스들 정류장에 서 있는데 2차선에서 쌩까고 지나친적 상당히 많습니다. 1002번 탔을때도 정류장에 사람이 있는데 무시하고 빠른속도로 지나친적 많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