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아침 출근시간 오전8시30분경 동래고등학교 정류장에 내리기 위해 어느때처럼 벨을 눌리고 기다리는데 그냥 지나치시더라구여...너무 당황스러워서 바로 기사님 벨눌렀습니다 하고 정중히 요청했습니다. 들은채도 안하시더군요 승객들이 버스에 꽉차있었디만 조용한 상황이였고 다들 제 목소리를 듣고 쳐다보았습니다. 혹시 못들으셨을수도 있을까봐 싶어서 기사님 정류장 지나치셨다고 하고 말씀드렸는데 쳐다도 안보시더라구오. 간혹 눌리셔도 헷갈리셔서 지나치실 수는 있는데 지나치셔서 세워주기 애매하시면 사과라던지 뭐라도 말씀을주셔야지 항상 친절하셔서 1002번 기분좋게 애용했는데 처음 보는 기사님이셨습니다...출근시간부터 당황하고 지각하고 어이가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