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버스정류장(부산행 신명마을)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녁6시쯤 차량번호는 부산71자1925 비가오고 빗물이 튀어서 약간 안쪽으로 서있었는데.. 버스가 정류소를 지나서 휑 지나치더군요.
저는 타려고 손을 드니, 버스를 세우시더군요.. 저는 고맙습니다 하고 탔지만 버스기사님은 왜 정류장쪽으로 나와서 서있지 않냐면서 버럭 화를 내시더군요.. 허..참... 기분이 상당히 나빴습니다. 버스정류장에는 정차를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승객이 많이 타지 않는 정류소에는 쌩하고 그냥 지나가 버리는게 일쑤이죠. 이 정류장 자체가 육교 안쪽으로 되어있어서 잘 보이지 않아요.. 버스기사님 너무 불친절하시네요..! 승객들이 타면서 인사를 해도 받아주지도 않으시고,, 버스내부에 기사명이 부착되어있지 않아서 성함은 모르겠어요... 힘든 퇴근길이 더 힘드네요.. 엄연히 버스운행도 서비스직인데 좀 친절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