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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운전 50번 버스기사를 고발합니다.
하현우
50번
12월 26일 오후 3시 35분 노포방향 메가마트 앞에 새로 생긴 정류장에서 50번 버스 타려는데
원래는 젤 앞으로 차가 차곡차곡와야 뒤차도 순서대로 오는건데 왜 맨뒤 정류장에 한참을 가만히 있다가 제가 타려니깐 차도 다 안세우고 슬금슬금 이동하는 상태로 타게하는건지...승객을 태우려는건지 안 태우려는건지.. 제가 그럼 점프해서 이동하는 버스에 타야하나요?? 위험하다고 생각 안드세요?

그리고 가면서 깜박이도 진짜 뻥안치고 계속 안키고 클락션 엄청 울리면서 운전하시는데 동래쪽이 복잡한건 사실이지만 운전하는 사람으로서 굳이 그렇게 험하게 할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할머니가 승차하시는데 카드 찍기도 전에 그냥 출발해버려서 카드 못찍고 낑낑대다가 신호걸려서 차 서니깐 그제서야 찍고 자리에 앉으셨습니다.. 승객을 위하는 마음이 전혀 없어 보여요

왜 방송으로는 차가 멈추면 내려라고 하면서 왜 그냥 문을 닫을라하는거죠?
왜 승객이 타자마자 위험하게 출발하나요??

그렇게 승객들 불안떨게 기분 안좋아지게 할 거면 기사 하지마세요
일하기 싫어하는 거로 밖에 안느껴지고 저도 기사님이 운전하는 버스 별로 타고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