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날씨 너무 추운데 버스 타자마자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버스에서 뒤에 앉았는데 버스 안 모든 사람의 입김을 버스 안에서 볼 줄은 몰랐네요

에어컨을 킨거지요??... 바람 나오는 소리 엄청 쎄게 들리던데 ,,

이 날씨에.. 정류장에서 추위에 덜덜 떨면서 버스 기다렸는데

무슨 냉장고 안 인줄 알았어요.. 고문도 아니고..

원래 노포지나서도 타는데 진짜 너무 힘들고 추워서 노포에서 당장 내렸네요

무슨 이유가 있었으면 승객들한테 양해를 구해야하지 않을까요?

이 날씨에 버스안 에어컨이 말입니까???????????? 병원비 청구해도 되나요???

도중에 한 아주머니가 괴로워서 발 동동 거리시더니 기사분께 말씀드리던데 바뀌는데 없더군요

50번 버스 말 많은거 아는데 오늘은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했습니다.

기사님이 사과글 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