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AM11시 45분쯤 노포에서 1002번을 탔습니다. 기사님 뒷 좌석에서 전화하면서 가는데 10분정도 후에 대뜸 아가씨 버스에서 전화좀 적당히 하시라며 짜증 내시더라구요. 제가 큰 소리로 전화 한 것도 아니고 이어폰 끼고 조용조용 말했습니다. 혹시 1002번은 타면 전화하면 안되는 버스인가요? 게다가 그 버스에 전화하는 사람이 저 혼자였던것도 아니고, 뒷좌석에서 큰소리로 전화하는 아저씨분께는 한마디도 안하신 이유는 뭐죠? 그분이 저보다 더 크게 ,오래 전화하고 계셨는데요? 그리고 벨을 잘못누른 여성 승객께도 큰 소리로 한소리 하시더라구요? 여성 승객에게만 짜증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금요일 밤에 일하시느라 짜증나시는건 이해하지만, 짜증난다고 승객에게 푸는게 맞는건가 궁금하네요.
차량 번호는 자 1923 이었습니다. 피드백이 있으면 좋겠네요.정말.
안녕하세요
업무차장 백주영입니다.
이용하시는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버스 운전을 하면 보기보다 많은 집중이 필요하게됩니다. 바로 뒤에서 장시간의 통화로
승무원이 운행에 방해가 되어 손님께 짜증스런 말투로 이야기를 한것 같은데
해당 승무원에 대해서는 면담과 교육을 통해서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이용하시는데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날씨가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