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02번을 자주 이용하는데 버스 내부안내기에 정류장 안내가 나오기 시작한 이후로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어도..(다시 말해 안내방송을 못 들어도) 버스내부안내기에 표출되는 정류장 안내를 보고 하차벨을 누릅니다. 그런데.... 왜 다른 노선과 달리 1002번 노선의 안내기는 자꾸 꺼두는 겁니까? 오늘도 왔다갔다 하면서 1002번을 많이 탔는데 1926호,1905호, 1971호, 1957호, 1925호, 심야1968호 등 안내기가 작동되지 않는 차량이 많았습니다.
특히 밤 10시 이후에는 이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승객들이 눈부실까봐 일부로 꺼둔단 말은 하지 마십시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맨 앞좌석에 앉아도 안내기의 불빛 때문에 불편한 적은 없었습니다. 또 6시 이후에는 자동으로 밝기가 어두워 지고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기사님들께 말씀드려 버스내부안내기를 좀 켜고 다닐수 있도록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