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번은 평소에 배차시간도 잘 지켜지지않고 최근에는 거의 30분을 기다렸습니다. 약 일주일전 여느때와 다름없이 100-1을 기다리다 탔는데... 수영 푸르지오 아파트 앞의 언덕길에서 갑자기 시동이 꺼졌습니다. 그리고 그전에도 매우 난폭한 운전을 해서 제대로 서 있을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승객 한 분이 운전이 너무 난폭하다며 운전을 제대로 하면 좋겠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운전기사 분 왈 당신이 직접 운전해보라며 소리를 지르더니 한마디 하신 승객분이 내리자마자 1300원짜리 인생주제에 무슨 말이 저렇게 많냐며 투덜투덜 댔습니다. 그 말을 듣고서 너무나도 기분이 나쁘고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겁니까? 그렇게 막말을 하는 기사분은 깊이 반성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