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에서 타고 구서시장에 내리려고 벨을 누르고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차가 멈추고 문이 열리기에 내리려고 발을 내딛는데 상황파악을 할 새도 없이 문이 다시 닫히면서 몸이 뒷문에 끼였습니다. 바로 다시 열린것도 아니고 몇초간을 끼여있다가 제가 아저씨라고 크게 외친 후 다시 문이 열렸습니다. 내려서 절뚝거리니 잠시 버스를 새운채로 잘못작동됐다고 죄송합니다 하고 그냥 버스는 가버렸습니다.
버스 문은 자동으로 개폐되는 것도 아니고 기사분이 열고 닫고 조절하시는 건데 사람이 내리는지 아닌지 확인은 제대로 한건지 정말 위험했습니다. 다리부분에 약간의 통증이 남아있습니다. 어떻게 보상받아야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