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덕계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50번 2811 정병철 기사님 제가 오죽 하면 이걸 다 외웠을까요?? 아침에 버스에 사람이 참 많았습니다. 비도오고 운전하시기에는 아주 좋지않은 날씨였습니다. 사람은 많고 저는 앞문계단에 있었습니다. 제가 앞문에 있는지 없는지 사람이 많아서 안보인다고 하더라도 다른기사님들은 앞문열리니깐 조심하세요 이런 말이라도 해주시는 데 그런말도 없이 앞문을 막 여시더라고요?? 저 앞문에 낑겼습니다. 그리고 우산도 부숴 졌구요. 말이라도 해주셨으면 우산도 챙기고 계단에 한칸 올라가 있을 수도 있는데 그걸 왜 말안해주시는지 아침부터 기분 참 나빴네요. 그리고 버스카드 찍을려고 했는데 버스카드를 거의 내릴때 되서 찍고 다시 하차를 찍으면 저도 금방 하차 안찍히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그랫더니 뒷문에서 찍으라고 해서 뒷문으로 가고 있는데 문닫고 출발하시네요??ㅋㅋㅋㅋㅋ저 다음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그래서 잘 못봤나??싶어서 기사님 얼굴 보는데 옆에 다른기사분이 앉아 계셨나봐요?? 옆에서 엄청 웃으면서 무슨 얘기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와 정말 기분이 나쁘네요?? 아니 옆에 다른 기사분은 앞문계단 바로 앞에 있는 자리에 앉아 있으시면서 문열지마라 뭐 이런 말도 안하시고 같은 기사분이시면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았을거 아니예요?? 아직도 기분이 아주 아주 짜증나고 우산도 산지 얼마안됬는데 부숴지고 아주 기분 참 짜증나네요. 진짜 기분이 너무 나빠서 바로 회사에 전화할려다가 와 진짜 기분 나쁘네. 왠만하면 참는데 진짜 너무 짜증나서 올리는데 앞에 문열릴때는 말이라도 해주시던지 아니면 한번더 살피시던지 옆에 다른기사분들께서는 승객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피고 말좀 해주시죠?? 옆에서 그저 앉아가지고 기사랑 얘기만 할 생각하지 마시고 진짜 오늘 아침부터 너무 기분나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