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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번 버스요
서창주민
1002번
안녕하세요
저는 출퇴근길에 1002번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입니다
버스를 이용하면서 불쾌했던일이 두어번있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먼저, 2월5일 아침7시20분쯤 신원아침도시정류장을 지나간버스였구요
정류장으로 거의 다와갈무렵 1002번버스가왔어요
기다리던승객 세분?정도 타는사이 저도 달려갔지요 해양산국밥집 옆을지나면서요
문이닫힐때 저는 버스앞문에 서있게되었지만
사람이 문앞에 있으니 바로 열어주실줄알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버스가 앞으로 한두걸음 나아가더니 다시멈추곤 열어주시더군요
움직이는 버스를 향해 달려간것도 아니고
움직이기시작할때 달려간것도 아니고
정차되어있는 버스앞에 승객이 있는데 왜..
바로 열어주지않고 앞으로 나가다 열어준건지..
문앞에있는데도.. 다시한번 문을 여는게 그리 귀찮으시면 그냥 가시지그랬나요?
그냥갈수는없고 한발짝늦은승객 뭐라할수도없으니
잠깐이라도 애간장태우자라는 심보셨나요??
그마음이 아니셨다하더라도
그때 저는 놀림당하는것처럼 상당히 불쾌했네요

그리고 또 한번은 몇일전 퇴근길 부곡시장정류장에서의 일입니다
17시20분쯤 지나가는 버스였어요
멀리서 1002번이 오는것을 보고 타기위해 앞쪽으로 나왔지요
그런데 1002번 앞에는 다른 버스 두대가 먼저 와서 정차했기에
1002번을 타러 가기엔 조금멀었어요 그 사이 승용차도있었구요
그래도 달려갈까...하다가
요즘 정류장에 정확히 정차하는운동?? 을 한다는 글을 버스뒷문쪽에서 본적있어서
그대로 정류장에서 기다렸어요
앞의 차들이 지나가야 1002번이 정류장앞으로 올수있을테니까요
그런데 그 1002번버스는 앞으로나온 승객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지나쳐서 가더라구요??
너무 황당해서 지나치는버스를 그저멍하니쳐다보고있는데
갑자기 멈추더라구요 어떤슈퍼마켓?마트앞에서요
일단 버스를 놓치기싫어서 달려가서 탔지만
정류장에서 열걸음은 냅다 달린거같네요ㅡㅡ
그 기사분은 사과도 없었고 전 어쨌든 탔으니..좋은게 좋은거지하고 넘어갔었는데요
정류장에 맞춰서 정차하실꺼아니면 뒷문에 그런글 붙여두지마세요
물론 승객들도 무리하게 정류장을 벗어난곳에서 타려해서도 안되겠고
상황에 따라 다 맞을수는 없겠지만 이 경우는 너무하잖아요..

다시는 이런일 겪고싶지않은 마음에 글 남깁니다
매일마다 반복되는일에 지치기도하시겠지만
한번만 더. 내가 승객이라면...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