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정문 49번 버스
이정원
49번
박봉수
2830번 박봉수 기사님의 49번 버스를 부산대학교 정문앞에서 타게되었습니다.제친구가 청소년이여서 900원 을 내었는대 처음부터 잘못내었다고 하셨으면 되셨을텐대 기사님은 벌컥 화를내며 아그야 200원 내놓고 양심은 있냐고 인생그렇게살지말라는 등등 하셧습니다. 제친구는 똑바로900원 냈다고하자 또 화를내시며 속이는거 모를줄아냐고하셨습니다.그래서 제친구는 1000원을 더 내게되었습니다. 그리곤 저희는 게속해서 궁시렁 곱씹으시며 화를내시기에 평소 친절기사 불친절기사 우표를 쓸수있게 되어있는것을 알고 저희와같은 피해가 생기시지않게 하기위해 적으려고 기사님의 정보가적힌것을 보고 사진을 찍자 기사님께서 또 화를내시며 그런걸왜찍냐고 내가이런걸가지고 거짓말을 치겠냐며 미친것들,못되쳐먹은 가시나들 이라고 하셧습니다. 솔직히 이런 욕을듣고도 그상황속에 집근처 정류장에 갈수있겠습니까? 결국 연산동에 사는 저와 친구는 동래전화국에 내리게되었습니다.이글을 보신다면 제발 확실히 처리해주시길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