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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 버스 기사님!
김주리
50번
안녕하세요?

양산덕계에서 15년째 살고계신 어머님 얘기에
너무 화가나서 글 올립니다.

동래시장에서 젓갈을 구입하여 버스타고, 집으로 오는도중

기사분께서 냄새가 난다고 엄청 뭐라하면서

담부터 "타지말라고" 타박을 하셔서 참 속상했다고 합니다.

젓갈이니, 냄새가 나겠지요? 하지만 밀봉하여 흘러나온것도 아니었다합니다.

혹시 흘러나왔다 여러번 확인까지 하셨다네요.

기사분은 김치안드십니까? 한국사람이면 김치가 기본 반찬 아닌가요?

나이드신 노모께서 시장봐 겨우겨우 오시는데, 꼭 그렇게까지 무안주고

타박하고 그러셨어야했나요?

서민은 버스타면 안되겠군요. 대체 누굴 위한 버스입니까?

그리고 기사분이 무슨 권리로 버스타지말라고 하시나요? 주제가 넘네요!

개인버스입니까?

어느분인지 이름이라도 알아오시라고 했습니다.

오래동안 운전하시면 그런 냄새 힘드시겠지요?

하지만! 종점다되서 내리시는데 꼭 그렇게 화까지 내면서 말씀하실 필요있나요?

친절하신 50번 기사님들도 많던데, 정말 실망이네요.

안그래도 팍팍한 세상인심에 낑낑거리며 타고 다니시는 어머님께

그런 박대를 했다하니 50번 버스만 보면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