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그리 급하신지 과속을 너무 심하게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넘기려 했지만 도가 지나친것 같아서 결국 이렇게 글 올립니다.
8시 15~20분 사이에는 신동아아파트, 선경3차를 지났는데, 빨간신호등이 들어오고, 버스는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동섭 기사님은 정지선을 지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횡단보도의 초록불이 깜빡일때(즉, 차의 입장에서는 확실히 빨간불) 급하게 출발을 하려 했습니다. 초록불이 깜빡일때 남학생들이 건널목을 지나려 했고, 버스는 빵빵거리고........... 제가 안전운전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리지 않으면 머지않아 사고가 날 것 같은 불안감에 글올립니다.
또, 남산고등학교 입구에서 승객 여려명이 내리셨습니다. 맨 마지막에는 한 아주머니가 내리셨는데, 승객이 다 내리기도 전에 문을 닫아버리셔서 아주머니 가방이 반쯤 끼였다가 소리치셔서 다시 열었습니다.
이동섭 기사님은 그렇게 급하신 일이 있으셨던 걸까요? 교통수단으로써 안정감을 주지는 못 할 망정 불안감은 주시지 않아야 하는것 아닌가요? 안전운전 부탁드립니다.
8월 19일 20시23분에 금샘초등학교를 지났고, 남산동으로 향하는 버스였습니다. 버스번호는 2596이었고, 이동섭 기사님이었습니다. 제 말이 맞는지 cctv확인해 보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