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반쯤 1008번(1974번 가발 쓰신 기사님) 을 현진 에버빌 에서 한진해모로 까지 이용했었는데요 현진 에버빌에서 승차 할때 부터 기사님이 너무 불친절 했습니다. 비가 오는 상황에서 44개월 딸아기랑 버스를 타는데 우산을 접고 아기를 안고 타야 되지 않습니까? 그 찰나를 못 기다리시고 짜증 나는 목소리로
기사 -" 아기 안고 타세요 !! 지금 출발 해야 됩니다( 짜증 섞인 말투) "
부랴 부랴 급하게 부른 배로 아기 안고 타서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한진 해모로에서 이제 하차 할때가 되서 앞문으로 하차 할려고 했습니다.
기사 -" 뒷문으로 내리세요 "
압니다. 앞문 이용 하지 말아야 된다는 사실을.. 그래서 부탁드렸습니다.
" 아기가 있어서 ....."
기사 -" 손님들 타잖어요(짜증 섞인 목소리) "
압니다. 손님들 앞문으로 타는 거
저는 손님 아닙니까? 8개월차 부른 배로 아기 까지 있는 손님한테 너무 배려가 없었습니다. 기사님의 며느리고 딸이였으면 그렇게 행동 하셨을까요??
이렇게 임산부에 대해서도 배려가 없는 버스기사님이 있으시다면 정관에서 1008번 버스 이용을 하고 싶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