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 57분 서창장백@에서 승차, 목적지는 부산롯데마트였다. 금정구청을 통과하여 나는 일어서서 다음 롯데마트하차를 위해 일어섰다. 버스는 롯데마트앞을 서지않고 바로 지났다. 내가 부저를 늦게 눌러서이다. 난 롯데마트앞에 승차객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부저를 늦게 눌렀다. 이 부분은 내 잘못이다. 그래도 약간 언잖아 기사에게 물었다. 롯데 마트에는 정차하지 않느냐고, 분명 정류장에는 많은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사는 손님이 벨을 눌리지 않았기 때문에 차는 서지 않고 갔다한다. 분명 승차를 위한 손님이 있었는데 어떻게 탈지말지를 알고 정차하지 않고 가느냐하니, 기사는 " 보면안다" " 그리고 바빠서 바로 간다" 다음 정류장은 금정세무서이다. 이 구간 약2분간 기사와 다퉜다. 기사는 20대 후반이나 30대초반의 젊은 이 였다. 약간 언쟁이 있다가 기사 왈 " 무식한게..." 라고 한다. 60평생 처음 들어보는 얘기다. " 따지고 싶으면 경찰서로 가자한다" . 나때문에 여러사람 지체하게 하기 싫어 버스에서 내렸다. 그리고 삼신교통에 전화 했다. 정황을 설명하니 손님이 참으시라 한다. 삼신교통 정말 직원교육이러면 안된다. 난 사장의 해명을 듣고 싶다.
당일 운행한 1002번 대무 기사 이승훈입니다.
선생님 제가 먼저 무식하다고 말을 한거에 대해는 어제 전화 통화로 사과를 드렸으며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제가 정류장에 손님이 있었다고 얘기를 하시는데 정류장에는 손님이 한명도 없었으며 하차벨을 누르지 않으셔서 그냥 통과한 부분인데.거기에 기분이 나쁘셔서 저에게 화풀이 하신다면 저의 같은 운전기사는 어떻게 일을 계속 하겠습니까? 대중교통의 막중한 책임과 긍지를 가지고 일하는 저로서 너무 힘든 하루였습니다. 선생님께서 먼저 저에게 새끼란 단어와 "그래서 운전기사들이 빰을 맞니 안맞니 소리" 안하셨다면 저도 선생님께 무식하다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을 겁니다. 좀더 친절히 손님을 대하지 못한점 양해 바라면서 앞으로 좀더 부드럽게 대할것을 약속 드립니다. 몸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