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교통은 이런거 안고치나봅니다? 또 당하게 만드네요. 세우려면 차선변경 제대로 해서 들어오시던가요. 멀리서부터 대각선으로 차선을 가로질러 오시네요. 혼잡한 출근길에 참 대단한 운전법이네요. 세워줄 의사가 없어보이길래 문을 두드렸습니다. 열어주긴합니다. 타자마자 문 왜 치냐고요? 안열어주고 지나치길래 쳤습니다. 버스문에 제 손자국이라도 파였습니까?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닐텐데요? 세워줄 의사 있었다고 칩시다. 앞에 가 있어라 손짓이라도 하시던가요. 그거 한번 못할정도로 여유가 없었습니까?
그리고 정류장 한참 지나쳐서 왜 문 때렸냐고? 승객 입장에선 정류장 지나치면 안태워주는구나 생각하게됩니다. 승차거부라 여기게된단 말입니다. 사진 왜 찍냐구요? 홈페이지 올리려고 찍었습니다. 문 열어주고 위험하니 다음부터 그러지 마세요 이런식으로 말씀하셨으면 저도 예 죄송합니다 하고 넘어갈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타자마자 문 왜 치냐고 엉뚱한 곳에 화내는 기사님이 저한테 불을 붙였네요.
바뀌지 않는 49번 버스들에 진절머리나네요. 도로 한가운데 정차, 정류장 지나친 곳에서 정차. 승객이 어느정도 맞춰줄 수 있는 한도 내라면 모를까 이건 뭐 밑도끝도 없이 승객이 버스에 전부 장단 맞춰줘야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