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10시40분경에 전자공고 맞은편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승객이 모두 자리에 앉고도 6~7명이 서서 손잡이를 잡고 있을 정도의 버스였습니다. 적어도 승객이 버스를 타고 버스기사 옆을 지나서 몇 발자국이라도 걸어 들어가 손잡이라도 잡아야 출발을 하던가 해야지, 이 정신나간 기사가 기사옆을 지나기 무섭게 갑자기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출발을 하려면 하던가, 가만히 있으려면 있던가) 몸이 완전히 뒤로 젖히면서 넘어지게 됐습니다 너무 너무 놀라 다리가 후들후들 거릴정도였는데 버스기사는 그냥 가만히 있더라구요. 정말 너무 화가나고 다리가 후들거리는데 단 한마디도 괜찮냐,, 또는 미안하다 라는 이야기 없이 출발을 하더군요. 그러면서도 정류장마다 급정거를 밥먹듯 하더라구요.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기까지 합니다. 똑바로 운전하세요.
버스번호 2802 운전한 김종만 기사 고발합니다.
김진서 고객님 반갑습니다 저는 노선을 관리하고 있는 조용철 입니다 먼저 저희 기사분의 난폭운전으로 피해를 드린데 대하여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차내에 설치되어 있는 cctv를 확인해서 차후에 위와같은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운행과 관련하여 특별히 교육토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요즘 날씨가 장난아니게 폭염이 너무 일찍온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과 함께 웃음있는 나날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