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50번 2821호를 운행 했던 승무원 김화섭입니다 우선 저 때문에 기분 나쁜셨다면 죄송합니다 아침 출근 시간 차가 복잡해서 뒤로 못들어 가시니 융통성을 발휘해 앞문 뒷문 다 열어 드리는게 맞을수도 있습니다 작년까지 그렇게 해왔었고요 근데 그러다보니 손님 거의다가 노포동 지하철역에 내리시니 앞문으로 내리실거라고 입구쪽을 막고 안 들어 가십니다 뒷쪽은 많이 빈 상태고요 그럼 뒷문으로 태우면 돼지 하실껍니다 그날도 뒷문 열었었구요 근데 연세 드신 어르신들 현금 승차일수도 있고 뒷문 열어 드려도 앞문으로만 타시려는 분들도 계시고요 그 분들 다 태우다 보면 10분 간격이었던 차가 20분 이상 벌어집니다 기사가 불편해서가 아니라 출근 시간 더 걸리고 시내에 손님들은 차가 20분이상 안오니 짜증 내시고 그래서 타시자마자 앞문 봉대잡고 입구 막고 안들어 가시는 몇몇 손님들 안으로 좀 들어 가셨어면 하는 바램에 뒷문 하차를 종용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기분 많이 상하게 해드렸네요 죄송 합니다 그리고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앞문 봉대잡고 안들어 가시는 분들 안으로 좀 들어가 주세요 힘딸리시는 어르신들 어린 학생들도 승차 해야 합니다 그리고 뒷문 열어드리면 요금 안 냉고 타시는 분들 몇분 계신데 1020원 양심은 아니시죠^^* 한번더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온도 차가 심한데 건강 조심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