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몇년전 뉴질랜드에서 살고있을때 버스기사님과 승객들의 살가운 인사, 안전한 운행...특히 승객이 자리에 앉고나서 출발하는 등 너무나 인상깊었습니다. 한국에는 이런기사분이 없나하고 말이죠... 김진한 기사님이 그런분이시네요. 뒤에앉아있던 다리에 깁스하신 분도 칭찬하시더라구요 이런분은 상줘야된다고 제가 차가 내리기도 전에 일어나니 친절하게 차가 멈추면 일어나셔도 됩니다.하시네요 오늘 기사님 덕분에 감동이었습니다.
이정미 고객님!!! 안녕하세요. 당일 148번 승무원 김진한입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기분좋고 감동 받았다는 좋은 글올려 주셨어 저 역시도 기쁘고 감사합니다. 하루 제 임무에 충실 했을 일을 칭찬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며,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는 마음과 의지를 한 번더 새겨며 이 글을 올립니다.
출퇴근 시간, 주말, 주중에 시내에 나가보면 도로가 혼잡하고 짜증날 정도로 나홀로 차량이 줄을 서고 좁은 거리 빽빽한 차들의 경적소리에 선진국으로 접어든 나라가 왜 이렇게 교통체계가 엉망인지 한심 할 때가 많았는데, 제가 이런 써비스직을 하다보니 제 자신부터라도 공동체 질서의식에 참여하고, 삼신고객은 안전과 질서와 친절은 최우선으로 보답코저 매일 일상생활에서 행동으로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거나 노약자,어린이 등 일단 차에 오르거나, 내리실 때는 차가 멈춘 상태에서 승.하차 하셔야 되고 급정거,급출발은 타박상, 인명사고, 접촉사고를 초래할 수 있어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에 제차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질서 있고 사고 없는 그날 위해서 저희 삼신 승무원들은 노력할 것이며, 고객님들께서도 안전하게 승.하차 하셔서 편한하게 이용하시길 바라며, 이정미 고객님께서도 저희 삼신을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하시고,여러 친절하신 승무원들도 많이 있사오니,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며, 또 다시 뵐 수 있을 땐 정감있게 인사할 수 있으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이정미 고객님!!! 기분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고객님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