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월14일 저녁8시 40분쯤에 광안리방향으로 가는 49번버스를 탔습니다. 근데 제가이때 교통카드가 없어서 신용카드로 찍으려고 제 나이가19살이기 때문에 학생이요 라고하고 찍었습니다. 근데 찍히는 돈은 청소년요금이 아닌 성인요금이 찍혔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 학생이에요 라고 말을하니까 갑자기 저에게 학생증을 달라며 크게 말씀을 하셔서 좀 당황 했습니다. 더군다나 그 때 제뒤로 사람도 많이 기다리고 계셔서 무안하기도하고 어째야 될지 몰랐었습니다. 그리서 안들고왔다고하니까 왜 니카드안들고 다니고 신용카드를 들고다니냐며 뭐라 하셨습니다. 진짜 그땐 어이가없어서 말도 안나왔습니다. 솔직히 그때 그냥 좋은말로 하셨으면 이렇게 까진 안하는데 진짜 사람들도 많았고 제 뒤로 버스탈 분들 다기다리고 계셨는데 그렇게 소리 지르셔야 댔는지.. 아직도 생각하면 이해가안갑니다. 물론 신용카드로 찍으려고하면서 학생증같은거도 안들고 탔던 제 잘못도 있긴하지만 그걸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당시 너무 화를 내시고 소리를 지르면서 말하셔서 불쾌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고 똑같은 말을 하시더라도 좀 더 친절하게 말씀해 주시고 소리를 지르시거나 화를 내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버스 넘버번호: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