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오늘 오전 10시에 일어난 일입니다
반도보라스카이뷰 범어사 방면으로 가는 80번 버스 기사님....
아시겠지만 반도보라아파트의 정류장과 그 바로 앞의 횡단보도는 매우 가깝습니다
물론 제가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지 못한 것은 잘못입니다만 정류장 바로 앞 횡당보도에서
신호대기 정차 중이시던 버스에 뛰어가서 문을 두드렸지만 귀찮다는 듯 손을 휘휘 저으면서 문을 열어주시지 않더군요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정류지로 표시 된 곳으로 부터 10M이내에서는 정차하여 승객을 태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틀렸나요?
밑에 첨부한 사진들을 보면 그 거리가 얼마나 가까웠는지 쉽게 아실껍니다
이게 과연 기사님이 규정을 제대로 준수한건지 기사님의 자의적 판단에 승차거부한건지 판단이 안되서 글을 씁니다
여기서 어떻게 해명하는지 상황을 보고 해당 구청에 민원을 넣을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한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또한 반대 상황을 가정해본다면 정류장에 버스가 연달아 올 경우는 뒤편에 있는 버스의 경우는 10M를 벗어난 지점에서도 승객을 승하차 시키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규정을 잘 지키시는 데 지척의 거리에서 신호대기하고 있던 버스에 뛰어가서 문을 두드린게 제가 무리하게 승차를 요구한건가요 아니면 80번 버스기사님의 승차거부인가요
해명 부탁드립니다
버스 번호판 사진도 부착했습니다 제가 버스 번호판 사진 찍고 나서도 한참 있다 출발했으니
횡단보도 신호가 바뀌었다는 거짓말은 안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