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3시50분경 순복음 금정교회에서 남산동쪽으로 버스타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약 십여분을 기다리다 타려고 하는데 정차도 안하시고 그냥 가버리더군요 오늘 날씨나 따뜻했습니까? 날도 춥고 그쪽은 유일하게 다니는 버스가 80번인데 너무 짜증이 나네요. 손님이 내리지 않으면 기다리는 손님이 있건말건 그냥 지나갑니까? 아무리 종점이 가까워져서 타는손님이 적다 하더라고 손님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은 하고 가야되는게 기사분의 일 아닌가요? 어디에 정신을 파셨는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이 추운날 걸어서 집에 왔습니 다. 정말 짜증이나는데 휑하니 차는 가고 황당해서 차번호도 기억이 안나네요 죄송합니다 라고 답글하나다시면 그만이겠지만 기분이 언짢은건 어찌 풀리 지가 않네요. 매일 출퇴근시 이용하는데 앞으로 이런일로 다시 글쓰는 일이 없었으면 좋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