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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번 9월8일노포동역12시30분 그 기사.
김지현
- 승하차일시 :2012.09.08
- 노선번호 :1002
- 승하차정류소명 :메가마트 버스정류장


9월8일 밤 12시 30분쯤 노포동역 1002번 버스 머리 하얗게 쉰 기사.


상황은 즉 그렇습니다.
제가 기사 뒤 맨앞자리에 앉아있었고 메가마트 정류장이 다됬을쯤
일어나 기사한테 물었습니다. \\\\\\"앞문으로 내려도될까요?\\\\\\"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이덥니다. 그래서 앞에 서있었는데
갑자기 뒤로 내리라네요 앞은 승객들 타는데라고,
근데 정류장에 도착했을때 앞문으로 타는 사람은 아무도 없길래
\\\\\\"앞에 사람이 안타네요 앞문으로 내려도되요? ㅎ\\\\\\"
했더니 그때부터 문을 안열어주고 끝까지 뒤로 내리라네요?

저도 압니다 앞문은 사람타는데고 뒷문은 사람 내리는데라는것.
그걸 모르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ㅋㅋ
사람들 타는데 앞문으로 내리는것 비매너적이라던지 이런 교통에티켓은
직장생활 5~6년 한사람은 보통 다 지켜줍니다.
그걸 마치 모르고있는사람 취급하면서 오히려 저보고 시비거냐고
갑자기 어이없는 말까지 하며 승객들 태우고 있는 기사라는 사람이
끝까지 뒤로 천~천히 내리시면된다고 사람을 약올리더군요.

저 덕계살아서 출근길 매일 1002번타는사람입니다.
보통 기사님들 다들 친절하게
사람들 많거나 앞에 타신분은 앞문으로 내리라 방송까지 해주시고
앞문으로 내려도된다 웃으면서 얘기해주시는분까지
계십니다. 그럼 그렇게 해주시는 기사분들이 다 잘못된겁니까?
저는 일주일 두세번 이시각에 심야타는데 앞문안열어주는 기사도
처음보지만 이렇게 뒷문으로 천~천~히 내리시면 된다고 뒤로 가라고 앞문

사람들 타는데라고. 이말을 반복하면서 아 지금생각해도 웃겨서
웃음이 나네요 ㅋㅋㅋㅋ차를 세워두고 5분넘게 끝까지 문을 안열더군요?

절대로 앞문 하차 금지라면 그런 문구 정도라도 붙여놓고
그런 발언을 하면 보통 사람들 아예 앞문으로 내리려는 시도조차 안하겠
죠, 근데 그런 문구도 없었구요.
밤길 다들 퇴근하고 집에 가는 그 길에서 버스를 운전하는
사람이 휑한 새벽 도로에 꿋꿋히 차를 세워놓고 뒷문으로 끝까지 내리라고
타당한 논리도 없이 여자고객을 상대로 나이먹고 나이값 못하게 그렇게 우
기는 기사를 제가 어떻게 이해할까요?

삼신교통에서는 그런식으로 절대 고객이 맨앞에 앉아있고
문열어달라 부탁까지 하고 그 밤에 아무도 없는 길에도 절대 앞문 열어주
지 말라 교육 시킵니까? 아님 그 기사만 개념이 없습니까?

나이어리게 뵈는 여자라고 만만하니까 그렇게하지 보통 남자들한텐
찍소리도 못할거면서요. 자기 딸이라면 그렇게 하겠습니까?


버스기사는 융통성있게 모든일을 해결해야된다 생각합니다.
그상황에서 그렇게 융통성없게, 고집까지 피우면서 부끄러운것도
모르고 많은 승객을 태우고 운전하는 사람 참 위험하네요

앞으로 앞문에 하차금지라고 대문짝 하게 써놓던지 하세요
돈내고 타면서 기분드럽게 집에 가기는 싫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