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리기전에 몇번을 생각하고 이렇게 적어봅니다. 타 버스기사분들에 비해 항상 삼신교통기사분들 친절하시다고 생각하고 삼신교통이라는 회사에 대해서도 참 좋은이미지를 가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해가 되지않아 여쭤볼려고 글을 적어봅니다.
저희 아이들이 방학중 방과후수업을 받고(오전 9시 30분경) 집으로 갈려 고 버스를 탔답니다.집은 화성파크이구요.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네요.그래서 그런지 어딜가냐고..화성간다고 하니 한숨을 쉬시면서 애들을 계속 쳐다보더라네요.. 이건 저희 아이들의 얘기입니다.아이들이 받은 느낌입니다.그래서 저도 100% 다 아이들의 입장에서만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앞전에 제가 직접 경험한 일이있기에 조금더 신경이 쓰이는건 사실 입니다. 한내들앞에서 마을버스를 타려는데(마지막손님이 한내들에서 내리 고손님이없었음)버스안간다고 타지말라더군요.정말어이가 없었습니다.화성 까지가는 마을버스였는데도. 그런경험을 한 저라서 그런지 애들의 말에 공감이 간건 사실이구요.
저희애들이 안탔음 바로 차고지로 돌아갈수있었는데 그게 조금 짜증이 나 셨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요금내고 정당하게 노선대로 타는건데 눈치까지 보 면서 타야하는건지 여쭤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