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삼신교통에 예전에 칭찬글도 올린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항상 출퇴근길에 80번을 자주 승차하는 평범한 회사원이구요, 탈때마다 손님분께 인사해주시고 자상한 기사분들도 있다는걸 잘 압니다.
하지만 며칠전에 너무나 기분상하고 속상한 일화가 있어 꼭 전해드려야겠 어서 홈페이지를 찾아 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요지는 승차거부를 한 기사님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승차거부를 하진 않았네요 결국 태워주셨으니까요
승차거부의 기준은 버스정류장 앞뒤로해서 몇미터 이렇게 정해져있고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도 버스정류장이 아닌곳에서 문을 열어주지 않는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일행은 버스정류장을 향해 뛰어가고 있는 상태였고 전력질주로 달려가 간신히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승차거부를 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버스정류장 바로앞입니다 <이건 우기려고 거짓말 한것 이 아닙니다.> 버스정류장앞에서 문도 안열어주고 쭉 ~~~~~~ 무시하고 가 는겁니다.
마침 신호가 걸렸기에 버스정류장에서 몇m앞에서 제가 문을두드리며 \\"문열어주세요!!! 아까 버스장 바로앞인데 문을 안열어주세요!!!!!\\" 말하니 그제 서야 열어주셨습니다.
저희 일행이 흥분해서 버스정류장을 지나친 버스를 붙잡고 승차거부당했다고 이렇게 항의글을 올리겠습니까 그다음 버스 타면 그만이었습니다.
너무나 화가난 나머지 끝까지 달려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항의 끝에 그기사님이 태워주셨지만 타고는 그 기사님 성함도 똑똑히 기억해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석진태>기사님이시고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기다리는 분을 애써 무시하며 그냥 지나치지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