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민락복개로에서 버스를 대기하시고 한참을 출발안하시는 것은 바쁜 출근시간에 우리 직장인에게는 큰 시간입니다.
민락복개로에 주유소 옆에 화장실도 있고, 앞차와의 버스 대기시간도 있고 이래저래 2-3분 정차하시고 출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드립니다. 이 길은 차길보다는 골목이라 잠시 여유를 가지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오늘 아침 기사분은 제가 버스 코앞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지도 않으시고 앞 정류소에서 10분넘게 정차하고 계시더군요. 앞차와의 버스 간격때문에 그러하다고 생각하기에는 좀 심하던데요. 제가 정류소에 15분이나 기다렸거든요. 49번 버스간격시간은 보통 10분이내 아닌가요?
출근시간에는 민락복개로에서 정차하는 일이 없어졌으면 합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버스세우는 일은 바쁜 아침시간에는 서로 불쾌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