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님의 글입니다. : :: 안녕하십니까? 저는 불과 며칠 전 148번 저상버스 2548 기사에게 승차 거 ::부를 당하여 글을 올렸던 김정희입니다. 당시 삼신교통 관계자의 빠른 대 ::처와 2548기사님의 방문사과로 마무리가 잘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 3 ::월 22일 오늘 오전 8시 5분경 모라주공1단지 정류장에서 148번 저상버 스 ::2570 기사에게 승차거부를 또 당하였습니다. :: :: 상황은 이러합니다. 모라주공 1단지 정류장에서 약 20분 가량을 기다 려 ::저상버스 2570기사에게 승차할 것을 요구하자, 기사는 한번의 망설임 없 ::이 손을 들어 좌우로 두 번 까딱까딱 흔들고 나서는 제 시선을 회피하고 ::는 유유히 출발해버렸습니다. :: :: 물론 출근 시간대라 승객들이 많다는 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 또한 출 ::근을 하기 위해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것이고, 더욱이 일반버 :스 ::도 아닌 교통약자가 우선이 되어야 할 저상버스에서 이런 승차거부가 자 :행 ::된다는 사실에 화가납니다. :: :: 본래 저상버스 운행의 목적은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 진 ::을 위하여 부산시에서 많은 예산을 지원하여 운행하는 것이라 할 수 있 습 ::니다. 저상버스 운영목적을 무시한 채 저상버스기사들의 승차거부가 계 :속 ::이어진다면 교통약자들의 저상버스 이용률은 저하될 것이며. 저상버스 의 ::운행목적이 “유명무실”해 질 것입니다. 제가 근무중인 부산장애인인권 :포 ::럼에서 회의를 거쳐 부산시 대중교통과와 이 건에 관하여 조율할 것입니 ::다. :: ::부산장애인인권포럼 582-3334 : : : : 김정희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노선팀장 조용철 입니다 :제가 며칠전 선생님과 전 장애인분들께 철저한 교육으로 다시는 이런 중 차 :대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글을 드렸었는데도 얼마되지 않아 또 :선생님께 이런일이 발생된데 대하여 뭐라 드릴 말씀이 없으며 그저 염치 없 :고 죄송할 뿐입니다 :해당 기사에 대해서는 승무중지를 시켰으며 CCTV를 판독해서 상황을 조사 :해 결과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거듭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 :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조금전 cctv는 확인했습니다 저희 승무원의 답글이 잘못되었습니다 당시 모라1단지 주차장에서는 승차객이 다소 있었지만 차내가 복잡할 정도 는 아니었으며 선생님께서도 앞쪽에서 계속 손짓으로 승차하겠다는 표시 를 수차례 했는데도 저희 승무원은 선생님 앞에서 잠깐 정차하여 앞문을 잠깐 열었다가 닫고 바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지금바로 직접 찾아뵙고 사죄 토록 조치하고 징계조치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위의 내용을 전 종사원들 에게 공고,교육토록 하겠습니다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