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먼저 조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립니다 :22일 148번 2570호를 운행한 기사 이현수 입니다 :그날아침에 님께서 주공1단지 정류소에계시는것 보았습니다 :그런데 님께서 앞쪽에서 약간의 손을들고 흔든것을보았기에 저는제차를 타 :지안고 다른노선 차를타는가보다 생각하고 일반승개들을 태우고출발했습 니 :다 그날아침에 님께서보셨지만 승객이너무만이타서 입구부터 안으로들어 갈 :틈이 없을정도였지안았습니까 :그래서 저는당연히 가라고 하는줄알고 출발해습니다 :아무턴죄송하구요 앞으로는 님이아니라도 탄다고 확실한 표시를해주시면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정말 죄송 합니다 :한절기 감기조심 하고 건강하세요 =====================================================================
일단 이현수기사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글을 읽어내려가다 보니 이게 사과글이 맞는지 의문이 드는군요.
22일 아침 손을 들고 있는 걸 보시고는 기사님께서는 안된다는 표시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윗 글에는 \\"저는제차를 타지안고 다른노선 차를타는가 보다 생각하고\\" 라는 말이 들어가 있군요. 만약 정말 그렇게 생각하셨다 면 저에게 탈 자리가 없다는 의사표시는 왜 하셨는지 의문입니다. 그건 바로 제가 저상버스를 탈 의사가 있었다는것을 기사님께서 인지하였 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즉 착각하였다는것을 핑계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일반 승객이 꽉 차 있었다는것도 의문이 가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출근시간이었다고는 하나 모라주공 1단지 정류소는 종점인 모라주공 정류 소와 한 정거장 거리입니다. 두 코스만에 승객이 꽉찬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이것 또한 버스 배차 시간을 맞추기 위한 핑계에 불과하다고 사 료됩니다.
또한 삼신교통 관계자 여러분께 한말씀 올립니다. 귀사에 소속 승무원이 잘못을 했다는 것을 인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삼신 교통에서는 아무런 대응도 없으시군요. 최소한 사과전화라도 있음이 마땅 하다고 봅니다.
제가 근무중인 부산장애인인권포럼에서 부산시 대중교통과로 이 건에 대 한 공문발송을 할 예정입니다.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