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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불친절하시네요
박혜진
l3ll3ll3l@hanmail.net
왠만하면 제가 참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화가 나서 어쩔 도리를 모르겠네
요.
제가 어제 10시 40~50분 쯤에 들어오는 50번 버스를 타고 가다가
버스에서 조는 바람에 급하게 내린다고 휴대폰을 맨 뒷자석에 두고 내렸습
니다.
버스를 내리자마자 알고 다시 종점으로 올라가봤더니 버스가 없더군요.
서창 정류장으로 간다는 소리를 듣고 서창 정류소에 전화를 했습니다.
아무리 하시는 일들이 바쁘신건 알겠는데 그렇게 성의없게 대답을 하셔야
겠습니까?
나 몰라라 하는 식으로 버스 청소는 다 했는데 차도 다 들어왔는데
휴대폰이 없다고 하셔서 제가 죄송하지만 부탁 좀 드린다고 제가 전화를
거는 동안 소리가 나는지만 확인 해달라니 그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바쁘시면 빈말이라도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찾아보고 연락드린다고
해주시면 안되는겁니까
제가 기분이 살짝 나빠서 성함을 물어보니 전화를 왜 바로 끊으시죠?
성함을 가르쳐주시기 싫으셔서 그랬겠죠
저도 휴대폰을 잃어버린건 제 잘못이고 이렇게 실명 공개하면서 글 쓰는거
창피한데 너무 참을수가 없네요
저는 맨날 아침에 50번을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여태까지 타고 다니면서 그런 실수가 없어서 잘 몰랐었는데
알고보니 기사님들 가관이네요
그 기사님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그 분 한 사람 때문에 삼신 교통에
저는 아주 큰 실망을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마찬가지고요
그러고 제가 몇 분 뒤에 다시 전화를 하니 아예 전화도 받지 않으시더니
제가 말을 하자마자 전화를 끊어버리시더군요.
정말 어쩜 그렇게들 행동 하실수가 있는지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옵니다
그러고 뒤에 전화하니 또 받으셔서는 제가 너무 화가 나서
기사님 성함을 물얼보니 뭐라고 하셨죠?
이 새끼 저 새끼 하면서 저한테 그러시고 뭐하는 짓입니까
제가 나이 어리다고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이 새끼야 하면서 저보고 아버지 없냐고요? 그 쪽이 65세 드셨다고요?
제가 잃어버린 물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런 말씀을 도대체
왜 하시는거죠? 정말 너무 기분 나쁩니다.
저는 분명히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했고 제가 먼저 욕을 했거나
기분 나쁘게 말씀을 드렸다면 어느정도는 이해하려고 하는데
저렇게 다짜고짜 상스러운 말씀을 하시다니요.
정말 기사분이 누군지 알고싶고 찾아가고 싶지만 제가 어리다고
무시할게 뻔하니까 여기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희 어머니가 전화를 드리니 바쁘시다는 분이 거짓말까지 하면서
참 통화도 오래하시더군요.
저희 어머니도 아주 화가 나셨습니다.
그리고 청소를 하셨다는 것도 거짓말이겠죠? 제가 분명히 어제 물어봤죠.
아 매일 그렇게 차가 들어오면 청소를 하냐고 물어보니
구석구석 꼼꼼히 물걸레질 까지 뭐 했다고 그러셨는데요
청소 하기는 하세요?
오늘 제 휴대폰으로 연락해보니 어떤 어르신분께서 뒷자석에서 휴대폰을
주워서 근처 휴대폰 가게에 맡기셨다고 그러는데요.
뒷자석에 떨어져있는 것 정도도 못 보시면서 청소는 어떻게 하셨다는건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정말 실망이고요 그 기사분도 찾아내고 싶지만 뭐하겠습니까
앞으로 이런 일 정말 절대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매일 집에서 나가고 들어올 때 타는 버스에서 이런 일이 생긴
기분이 너무 불쾌하네요.
혹시라도 그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저한테 연락이라도 해주시면 좋겠고
요.
뭐 제가 전화 받으려니 자꾸 피하시는것 같지만요.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는거지만 저도 제 잘못은 인정합니다.
제 잘못은 휴대폰을 두고 내린거 제가 원인을 제공하는 행동이 맞습니다.
하지만 휴대폰을 안 찾아주셔서 화가 난게 아닙니다.
성의 없는 대답, 불친절한 말투, 그리고 그렇게 욕하시는 거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