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출퇴근을 1007번 버스로 해봤습니다. 처음 1년전 이사 왔을때는 승객이 적어 적자를 무릅쓰고도 운행하는 회사나 기사님이 참 고마왔습니다. 거의 1년만에 버스를 타 보곤 깜짝 놀랐습니다. 아침 7시 48분 버스가 정관신도시내에서 벌써 승객이 꽉차 계룡이슈빌에서 부터는 서서 갑니다. 앞 출입문 계단에까지 서서 가는 승객을 보곤 배차시간을 조정하든지 버스를 증차하든지 건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속도로을 운행하는 버스에 승객이 서서 그것도 꼭차서 간다는것은 너무 안전 불감증이 아닌가 싶어 우려가 됩니다. 그동안 좀 적자운행을 했었어도 이제는 많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7시 48분과 8시 14분 사이에 증차를 해주시면 그 시간대의 복잡함은 다소 풀릴듯 싶습니다. 수고하십시오.